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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이중돌봄 사례공유회’ 개최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광진글로벌가족센터에서 ‘2025 이중돌봄 직장맘·대디 경력유지 및 고충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중돌봄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자녀 양육과 노부모 간병을 동시에 책임지는 직장맘·대디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의 고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돌봄(Double Care)’은 한 사람이 세대 내 혹은 세대 간 두 대상 이상을 동시에 돌보는 복합적인 상황을 일컫는 개념으로, 만혼과 고령화 추세에 따라 확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지희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송다영 인천대 교수는 ‘이중돌봄의 개념과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송 교수는 “이제는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주목할 때”라며, 한국과 일본의 이중돌봄 실태를 비교하며 정책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연 제도와사람연구소 연구위원이 실제 이중돌봄 당사자의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자녀와 부모를 함께 돌보는 당사자가 겪는 시간적‧정신적 부담, 경제적 압박, 경력 단절 위기 등이 구체적으로 다뤘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한일 이중돌봄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교육‧정책 제안 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희 센터장은 “이중돌봄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가족과 사회가 돌봄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 자세히보기 : 여성신문(클릭)

▶[보도자료] <이중돌봄사례공유회> 통해 직장맘·대디의 고충과 지원방안 모색

□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지난 7월 11일(금), 광진글로벌가족센터에서 ‘2025 이중돌봄 직장맘·대디 경력유지 및 고충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중돌봄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이중돌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육아와 간병(요양보호)이라는 이중돌봄 책임을 지고 있는 직장맘·대디의 현실을 조명했다. 또한 이중돌봄 사례를 통하여 당사자의 고충과 필요한 도움을 파악하고, 나아가 경력 유지와 제도적 보완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도 이중돌봄(Double Care)’을 하고 있나? - ‘이중돌봄’은 한 세대 내에서나 또는 세대에 걸쳐서 둘 이상의 대상을 동시에 돌봐야 하는 다중적이고 복합적인 현실을 드러내기 위해 개념화한 용어이다. 자녀 양육과 노부모 간병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더블케어' 또는 '이중부양'이라는 용어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만혼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 과거에는 육아가 끝난 뒤 부모를 돌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늦은 출산과 부모의 고령화가 맞물리며 육아와 간병(요양보호)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적 돌봄 구조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하는 제도나 사회적 인식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전문가 발제와 사례 발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 - 공유회는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김지희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가 이중돌봄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이제는 돌봄의 대상자 뿐만 아니라, 돌봄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집중할 때” 임을 강조하며 이중돌봄의 개념 정립부터 한국과 일본의 이중돌봄 실태 비교, 정책 동향 등을 폭넓게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이후 제도와 사람 연구소 김정연 연구위원이 실제 이중돌봄 당사자의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한 사람이 동시에 자녀와 부모를 돌보면서 겪는 시간적·정신적 부담, 경제적 압박, 경력 단절 위기 등 다양한 문제들이 실감나게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현실적인 고충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중돌봄 경력단절·경제적 부담·출산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 - 이중돌봄 당사자들은 ▲일과 돌봄의 병행 어려움 ▲사회적 인식 부족 ▲경제적 부담 ▲심리적 소외 ▲정책 사각지대 등 복합적인 고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이중적 비용부담은 큰 문제다. 자녀 양육과 부모 돌봄을 각각 별개의 서비스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중복된 지출이 발생하며, 이는 경력단절, 추가출산 기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이어진다. -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중돌봄 당사자들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실정이다.   이제는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시작된 ‘한일 이중돌봄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중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제도적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 센터는 앞으로도 이중돌봄 관련 조사·연구, 정책 제안, 교육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직장맘·대디의 경력 유지와 일·생활균형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지희 센터장은 “이중돌봄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가족과 사회가 돌봄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제도와 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붙임 : 1. 이중돌봄 사례 1부.               2. 이중돌봄사례공유회 사진 1부.               3.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소개 1부. 끝. ※ 자세한 문의는 기획협력팀(02-335-0101)으로 연락바랍니다.

[디지털광진]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아빠육아휴직 안심 3종 패키지’ 운영

| 노동법률부터 응급처치, 도예체험까지 맞춤형 3단계 교육 실시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이하 센터동부여성발전센터 1)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5년 역량강화교육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직장맘·대디를 위한 맞춤형 패키지 교육으로▲노동법률교육 ▲생활교육 ▲놀이교육 등 3강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였다.

1강 노동법률교육_‘아빠가 챙기는 야무진 모·부성보호제도

12일 저녁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1강 노동법률교육이 진행되었다. ‘아빠가 챙기는 야무진 모·부성보호제도를 주제로▲아빠 모·부성보호제도 왜 알아야 될까요▲아빠가 사용하는 모·부성보호제도 알아보기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특히 최근 증가하는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추세와 함께, ‘맞돌봄 문화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많은 직장맘·대디들이 아이의 저녁을 챙기면서도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제 남편이 육아휴직을 망설여서 답답했는데 조금이나마 해소됐습니다~~”, “육아휴직에 대해 매우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특히 난임 관련 휴가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2강 생활교육_당황하지 말고 정확하게 대처 영유아응급처치

16일 점심시간에는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초청해 2강 생활교육_영유아 응급처치가 진행되었다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영유아 질식사고와 영아 하임리히 법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이번 강의에서는 땅콩 등 음식물에 의한 기도 질식단추형 건전지 삼킴 사고 등 가정 내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법을 상세히 안내하였다점심시간임에도 50여 명의 (예비)직장맘·대디들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곧 출산을 앞둔 부모로서 불안감이 클 때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 매우 유익했습니다자주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3강 놀이교육_‘아빠랑 놀자조물조물옹기종기!’

28일에는 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강 놀이교육_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직장대디와 자녀가 함께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리며일상 속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놀이의 순간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빠랑 놀자조물조물옹기종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아이가 도예 수업을 좋아해요오늘도 본인이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그리고 채색을 해서 행복해했답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모든 사업주와 노동자의 필수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자세히 알려줘서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통해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특히 그동안 육아휴직과 모·부성보호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현실 속에서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예비)직장맘·대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지희 센터장은 ·부성보호 제도에 대한 인식 확대는 물론·생활균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자세히보기 : 디지털광진(클릭)

▶[보도자료] 아빠육아휴직, 든든한 첫걸음!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 성황리에 마무리

□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지난 6월 12일(목)부터 28일(토)까지 진행된 2025년 역량강화교육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직장맘·대디를 위한 맞춤형 패키지 교육으로, ▲노동법률교육 ▲생활교육 ▲놀이교육 등 3강으로 구성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였다.   1: 노동법률교육_‘아빠가 챙기는 야무진 모·부성보호제도 - 12일(목) 저녁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1강 ‘노동법률교육’이 진행되었다. ‘아빠가 챙기는 야무진 모·부성보호제도’를 주제로, ▲아빠 모·부성보호제도 왜 알아야 될까요? ▲아빠가 사용하는 모·부성보호제도 알아보기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추세와 함께, ‘맞돌봄 문화’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많은 직장맘·대디들이 아이의 저녁을 챙기면서도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제 남편이 육아휴직을 망설여서 답답했는데 조금이나마 해소됐습니다~~” 육아휴직에 대해 매우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난임 관련 휴가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2: 생활교육_당황하지 말고 정확하게 대처 영유아응급처치 - 16일(목) 점심시간에는 임상혁 원장님(현 녹색병원장)을 초청해 2강 ‘생활교육_영유아 응급처치’가 진행되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영유아 질식사고와 영아 하임리히 법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강의에서는 땅콩 등 음식물에 의한 기도 질식, 단추형 건전지 삼킴 사고 등 가정 내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법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점심시간임에도 50여 명의 (예비)직장맘·대디들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곧 출산을 앞둔 부모로서 불안감이 클 때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 매우 유익했습니다. 자주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놀이교육_‘아빠랑 놀자! 조물조물~ 옹기종기!’ - 28일(토)에는 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강 ‘놀이교육_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직장대디와 자녀가 함께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리며, 일상 속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놀이의 순간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빠랑 놀자! 조물조물~ 옹기종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가 도예 수업을 좋아해요. 오늘도 본인이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그리고 채색을 해서 행복해했답니다^^.”   □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모든 사업주와 노동자의 필수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자세히 알려줘서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그동안 육아휴직과 모·부성보호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현실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예비)직장맘·대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희 센터장은 “모·부성보호 제도에 대한 인식 확대는 물론, 일·생활균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붙임 : 1.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 사진 1부.               2.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소개 1부. 끝. ※ 자세한 문의는 기획협력팀(02-335-0101)으로 연락바랍니다.

[여성신문]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중랑 장미축제서 모·부성보호제도 캠페인 개최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사단법인 노동포럼(대표 이용식)은 지난 17일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작은사업장 'We풍당당'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모·부성보호제도 활용을 알리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배우자출산휴가 등 모·부성보호제도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안내서를 배포하고, 지갑티슈, 부채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작은 사업장도 배우자출산휴가가 가능하냐'는 반응처럼, 제도에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이 많아 인식 개선과 정보 확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모·부성보호제도에 대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자세히보기 : 여성신문(클릭)

▶[보도자료] 작은사업장 ‘We풍당당’ 일·생활균형 캠페인 진행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사단법인 노동포럼(대표 이용식)은 지난 5월 17일(토),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작은사업장 ‘We풍당당’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예비)직장맘·대디를 위한 모·부성보호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모·부성보호제도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작은사업장 ·부성 보호제도알리기 - 이번 캠페인은 특히 50인 미만의 작은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예비)직장맘·대디를 대상으로, 출산휴가·육아휴직·배우자 출산휴가 등 모·부성보호제도의 활용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사)노동포럼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의 이용률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 열기 후끈’, 관심과 참여 속 북적이는 부스 - 행사 당일 캠페인 부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사업장 홍보 리플렛과 모·부성보호제도 안내서, 지갑티슈·물티슈·부채 등 실용적이고 친근한 홍보물품이 제공되었으며, 준비된 수량이 예정보다 일찍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 특히 “작은사업장도 배우자출산휴가가 가능하다고요?”라는 반응처럼, 제도에 대해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들이 많아, 인식 개선과 정보 확산의 필요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대기업만 해당되는 줄 알았어요시민들의 생생한 반응 -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육아휴직은 대기업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우리 회사도 해당된다고 하니 정말 놀랍고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처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모·부성 보호제도가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닌 ‘내가 누릴 수 있는 권리’임을 인식하고,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사)노동포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장맘·대디들이 모·부성보호제도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일·생활균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작은 사업장에서도 일과 삶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붙임 : 1. 캠페인 사진 1부               2.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소개 1부. 끝. ※ 자세한 문의는 기획협력팀(02-332-7171)으로 연락바랍니다.

[일다] 돌봄자는 한 명만 돌보지 않는다… ‘이중 돌봄’ 수면위로

| 한일 이중돌봄 프로젝트① 이중돌봄지원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발족 ‘한일 이중돌봄 공동 프로젝트’는 2014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2차 프로젝트가 2024년에 이어져 2025년 현재 진행 중이다.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 소마 나오코 교수와 한국 인천대학교 송다영 교수가 주축이 되어, 연구자뿐 아니라 이중돌봄 당사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팀은 올해 3월 20일 이중돌봄지원네트워크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이중돌봄 이슈를 공론화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과 7일, 한국팀이 일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서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는데, 당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편집자 주-
“당신은 이중돌봄(Double Care)을 하고 있나요?”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영상 자료 중에서. 2025년 4월 14일. “지적장애인 산모가 출산을 했는데, 일본에 해당 산모를 지원할 제도가 없었다. 산후에 모자를 돌보기 위해 도우미를 20회 파견해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미 산모 가정에는 정신장애인 산모를 지원하는 ‘장애인 자립지원법’ 상 도우미와, 치매가 있는 할머니를 지원하는 ‘개호보험 생활지원’ 도우미가 있었고, 산후 도우미까지 3명의 도우미가 한 집에서 모이게 되었다. 그런데, 제도 칸막이로 인해 도우미들은 대상자 이외의 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었다. 식사도 각자 맡은 1인분만, 청소도 이용자 사용 공간만 해야 했다.”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25년 간 반(反)빈곤운동 NPO활동을 해온 생활협동조합 가나가와 소속의 이토 야스코 씨는 현장에서 경험한 ‘이중돌봄’의 현실과 정책 간의 미스매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돌봄 ‘따로’…다중적인 돌봄 현실 담지 못해 세대통합적이고 유연한 돌봄 정책 필요해   ‘이중돌봄’은 의존하는 아동과 성인을 동시에 돌보는 것을 주로 의미한다. 돌봄은 상호의존하는 과정이며, 돌봄자는 여러 명의 대상을 돌보기도 한다. 하지만, 정책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돌봄 등 대상자를 칸막이로 구분하고, 돌봄자는 한 명만 돌본다는 암묵적 전제 하에 예산과 정책이 집행된다. 따라서 정책이 일상의 돌봄의 다양한 현실을 담아내지 못하는 미스매치가 나타난다. 그 결과, 이중돌봄 당사자는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독박 돌봄으로 소진되고, 돌봄 수혜자는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렇듯 현재 정부의 돌봄 정책에서는 이중돌봄의 다중적 현실이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 한일 이중돌봄 공동 프로젝트는 돌봄 대상 별로 경직된 정부 부처의 칸막이를 없애고, 세대 통합적이고 대상을 포괄하는 유연한 돌봄 정책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2024년 11월 1일,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 ‘이중돌봄(double care)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 간담회’가 개최됐다. [출처]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공식 블로그 https://bl
▲ 2024년 11월 1일,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 ‘이중돌봄(double care)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 간담회’가 개최됐다.   1970년대생 샌드위치 세대의 부모/자녀 ‘이중부양’ 문제 대두 한국은 50~60대 중노년 여성의 손주/부모 ‘독박 돌봄’ 특징적 한국의 경우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을 통해 이중부양 공약이 제시된 바 있다. 201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소도 중장년층이 노부모와 자녀를 돌보면서 갖게 되는 이중부양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1970년대생 중심의 한국의 중장년 샌드위치 세대가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는 이중부양의 부담을 드러낸다. 한국은 30대, 40대에서 자녀와 부모 돌봄을 동시에 하는 문제뿐 아니라, 특별히 50대, 60대 이상의 중장노년 여성이 성인 자녀의 자녀(손자녀)와 자신의 부모를 동시에 돌보는 ‘세대 독박 돌봄’이 이중돌봄 문제로 나타난다. 여성의 맞벌이 필수 조건에 ‘조부모 돌봄’ 지원이 손꼽히고, 정책의 사각지대로 인해 성인 자녀세대 특히 성인 딸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노년세대 여성의 돌봄 참여가 당연시되는 측면이 있다. 제도와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돌봄이 나이든 중장년 여성의 어깨 위로 전가된다. 앞으로 기대수명이 더 높아지면, 불건강한 상태에서 오래 살 확률이 높아지면서 부모 돌봄 기간은 더 길어지게 된다. 또 경제적 불안정이 가중되면서 성인 자녀 세대의 경제활동 참여 필요성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에서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는 것뿐 아니라, 부모와 손자녀를 돌보는 이중돌봄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정책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한국에선 주로 ‘경제부담’ 문제에 집중하는 경향 있어 이중돌봄은 노동, 젠더, 장애, 이주 등을 아우르는 패러다임의 문제  
2025년 3월 20일, 이중돌봄지원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서울 마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주(JU)에서 열렸다. 이중돌봄 프로젝트 연구팀,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지원센터, 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 2025년 3월 20일, 이중돌봄지원네트워크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서울 마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주(JU)에서 열렸다. 이중돌봄 프로젝트 연구팀,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지원센터, 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인천여성회,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노동포럼 성평등연구소, 국공립뷰티풀파크어린이집 등이 결합해 있다. (필자 제공)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이중부양 논의의 흐름은 주로 ‘경제 부담 가중’에 대해서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일 이중돌봄 공동 프로젝트는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돌봄 실천을 포함해 여성에게 부정의하게 전가되는 ‘독박 돌봄’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또, 이중돌봄으로 현실과 정책의 미스매치를 드러내고, 향후 돌봄 정책의 틀과 패러다임을 어떻게 전환시켜야 할지 대안을 모색하는 데까지 문제 의식을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중돌봄은 일-가정 양립 이슈일 뿐 아니라, 돌봄 종사자, 장애인 복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공론화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현재 한국 이중돌봄 프로젝트에는 연구팀뿐 아니라 서울시 동부권 직장맘지원센터, 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인천여성회,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노동포럼 성평등연구소, 국공립뷰티풀파크어린이집 등이 결합해 있다. 이중돌봄의 현실을 고민하는 주체들의 연대가 더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일 이중돌봄 프로젝트 2회에서는 일본에서 시민사회가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대안적인 흐름을 만들어가는 모델들과 이주민, 청년, 관계 기관, 행정 기관과 함께 만들어내는 ‘공생돌봄’ 모델을 소개하면서, 공생돌봄을 통한 마을재생 사업의 가능성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필자 소개] 백경흔. 여성학 연구자이자 강사. 여성노동, 돌봄노동과 정책, 젠더와 개발 등의 주제와 관련해 가르치고,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교육과 돌봄’, ‘의료와 돌봄’ 등 돌봄이 기존의 전문화된 영역에 비해 위계적으로 저평가되는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 자세히보기 : 일다(클릭)  

[충청뉴스] 세종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육아지원제도 활성화

|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대상 노동법 교육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대표 홍만희)가 지난 1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서룡 노무사(서울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를 초청해 ‘2025년 달라진 육아지원제도 중 사업주 지원제도’에 초점을 뒀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직장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동법 교육 및 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교육을 통해 육아 지원제도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 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시행해 직장맘·대디 권리 이해 증진 및 육아지원제도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노무상담 및 직장맘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하며 전화 (044-866-0179), 온라인(https://www.sj-equity.or.kr) 창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자세히보기 : 충청뉴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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