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진]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아빠육아휴직 안심 3종 패키지’ 운영

1강 : 노동법률교육_‘아빠가 챙기는 야무진 모·부성보호제도’
12일 저녁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1강 ‘노동법률교육’이 진행되었다. ‘아빠가 챙기는 야무진 모·부성보호제도’를 주제로, ▲아빠 모·부성보호제도 왜 알아야 될까요? ▲아빠가 사용하는 모·부성보호제도 알아보기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추세와 함께, ‘맞돌봄 문화’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많은 직장맘·대디들이 아이의 저녁을 챙기면서도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제 남편이 육아휴직을 망설여서 답답했는데 조금이나마 해소됐습니다~~”, “육아휴직에 대해 매우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난임 관련 휴가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2강 : 생활교육_당황하지 말고 정확하게 대처 ‘영유아응급처치’
16일 점심시간에는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초청해 2강 ‘생활교육_영유아 응급처치’가 진행되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영유아 질식사고와 영아 하임리히 법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강의에서는 땅콩 등 음식물에 의한 기도 질식, 단추형 건전지 삼킴 사고 등 가정 내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법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점심시간임에도 50여 명의 (예비)직장맘·대디들이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방안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곧 출산을 앞둔 부모로서 불안감이 클 때가 많은데 그런 상황에 매우 유익했습니다. 자주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3강 : 놀이교육_‘아빠랑 놀자! 조물조물~ 옹기종기!’
28일에는 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3강 ‘놀이교육_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직장대디와 자녀가 함께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리며, 일상 속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놀이의 순간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빠랑 놀자! 조물조물~ 옹기종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아이가 도예 수업을 좋아해요. 오늘도 본인이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그리고 채색을 해서 행복해했답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아빠육아휴직 안심3종 패키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모든 사업주와 노동자의 필수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자세히 알려줘서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그동안 육아휴직과 모·부성보호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현실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예비)직장맘·대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희 센터장은 “모·부성보호 제도에 대한 인식 확대는 물론, 일·생활균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