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5월 17일(금),
중랑구에서 열린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하여 <작은사업장 ‘We풍당당’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예비)직장맘·대디가 누구나 출산휴가,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모·부성 보호제도를 당당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50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에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가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작은사업장도 배우자 출산휴가가 가능하다고요?”
현장에서 실제로 들은 놀라움 섞인 시민의 반응처럼, 여전히 많은 분들이 제도를 잘 모르거나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 인식 개선과 정보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사단법인 노동포럼은 우리 센터와 업무협약(MOU)를 맺은 단체로 플랫폼 노동자, 여성 노동자, 1인 사업자,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노동환경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작은사업장 워라밸피움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모·부성 보호제도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