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모성보호 및 일·생활 균형 관련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 여론을 환기시키고 직장맘·직장대디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공감대 확산하기 위해 “상담사례”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을 방지하기위해 대면을 최소화하고 랜선 발표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례발표는 직장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명으로 진행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9월30일까지 7,164건의 상담 중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일·생활 균형부분으로 각각 분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례 발표를 해주실 내담자들은 직장에서도 어려울 뿐 아니라 사례발표 당일날도 아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배우자의 휴가, 주변의 다른 관계 등 다양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발표에 기꺼이 참여해주시는 것은 ‘다시는 자신들이 겪은 일들을 다른 분들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라고 모두 강조했습니다.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상담사례 토크 콘서트는 10월 29일(목) 사례발표하실 분 4명을 초청하였습니다. 고민정 국회의원(광진을), 신경아 한림대 교수, 임상혁 서울특별시명예시장(일자리노동분야)이 참석하여 발표를 듣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주실 예정입니다.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는 사례발표자 보호를 위해 당일날 생방송으로 송출하지 않고, 11월 4일(수) 오후 2시에 동부권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송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