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보도자료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족, 직장맘 고충해결 함께 노력 – 12월 12일, 중랑구청 기획상황실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 개최 |
□ 직장맘 고충 해결을 위해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가 나섰다.
□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중랑구(류경기 구청장)는 12월 12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중랑구 지역 내 직장맘 및 여성관련 기관장, 직장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 의료, 노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최수진 단장(초록상상 대표)과 지킴이들은 위촉식 후, 각 분야에서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 지원 연계사업과 사회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일하는 여성의 고충을 아직 우리 사회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족을 계기로 일하는 여성의 권익과 모성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위촉된 지킴이 여러분께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바란다. 직장맘이 행복한 일터, 가정에서도 행복함을 누릴 수 있도록 중랑구도 머리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 김지희 센터장은 “아이를 키우는 것, 직장맘의 고충은 사회적 고충이다. 지킴이는 이러한 문제를 공감하고 나누며 넓혀가는 출발점이다.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활약을 기대해본다. 앞으로도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권리지킴이 구성 및 활동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수진 단장(초록상상 대표)는 “중랑구에는 마을과 지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일하는 모든 곳이 직장이다. 이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고민이다. 오늘 함께 하고자 뜻을 모아주신 분들과 직장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2019년 7월, <직장맘114권리지킴이> 중앙 실행단 발족 후, 자치구별 지킴이단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8월과 11월에 광진구와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가 발족했다.
<중랑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김영희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정숙 (사)중랑통합부모회장, 방세웅중랑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 유기정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보섭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이종훈 녹색병원 기획실장, 진란영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성문화센터장, 최수진 초록상상대표, 허병란 (사)중랑마을넷 공동대표, 권은경 직장맘
□ 2012년 개소한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서울시 위탁기관으로 모성보호상담과 법률지원, 노동법과 부모교육 등 직장맘 고충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개정된 모성보호 법률과 직장맘 상담사례를 반영한『직장맘이 궁금한 40문 40답』(핸드북 개정6판), 직장맘 정보가이드북 『직장맘길잡e』를 발행했다.(www.workingmom.or.kr)
○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 노동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9시 – 오후6시, 전화(02-335-0101), 카카오채널 및 이메일상담(workingmom@hanmail.net)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