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공무원이 부러운 일반인들… 여성은 “육아 휴직” 남성은 “정년 보장”


지난 두 달간 110여 명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공무원이 부럽다”였다. 취재팀이 여론조사회사 메트릭스와 함께 30~40대 남녀를 심층 인터뷰한 결과도 마찬가지다. 여성들은 ‘공무원은 법으로 육아휴가가 보장된다’는 점을 주로 꼽고, 남성들은 ‘고용 보장’을 주로 꼽는 것만 달랐다.

“공무원은 정년이 있어 부럽다”는 또래 정규직들의 말이 그에겐 사치스럽게 들리는 것 같았다. “정규직은 정말 큰 잘못을 하지 않는 한 남들 밀려날 때까지 자기도 계속 갈 수 있잖아요. 저는 2년 끝나고 또 계약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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