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목) 19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오렌지움, 3월 27일(수) 19시 면목종합사회복지관 강당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가 기획한 올해 부모강좌 <당신은 부모인가? 감시자인가>가 지난 3월21일과 27일 진행되었습니다.

 

21일은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27일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강좌는 <엄마반성문>의 저자이면서 명신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인 이유남 강사가 진행하였습니다. 이유남 강사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소통의 중요성, 바람직한 교육방식은 무엇인지에 대해 참석한 부모님에게 묻고 함께 나누며 한 시간 반 동안 쉼 없이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이유남 강사는 성적으로 자녀를 자연스럽게 등급을 매겼던 우리 어른들, 과연 부모로서는 몇 등급일까 물었습니다. 또 자녀와의 대화는 어떠했는지도 묻습니다. 보통 1) 원수되는 대화 2) 멀어지는 대화 3) 다가가는 대화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중에 나는 자녀와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의 강요가 아닌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실천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준다면 자존감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자녀 문제, 알고 보면 부모 문제’라는 당연한 명제에 참석자 모두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장 일을 마치고 서둘러 강의시간에 맞춰 참여한 부모님들‘은 자녀 코칭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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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 엄경애 기획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