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사단법인 노동포럼(대표 이용식)은 지난 17일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작은사업장 ‘We풍당당’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모·부성보호제도 활용을 알리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배우자출산휴가 등 모·부성보호제도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안내서를 배포하고, 지갑티슈, 부채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작은 사업장도 배우자출산휴가가 가능하냐’는 반응처럼, 제도에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이 많아 인식 개선과 정보 확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모·부성보호제도에 대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일·생활균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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