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 활동 본격화 ” 28개 노선 버스 외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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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동부권, 서남권, 서북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에서의 부당한 대우 등 피해를 입은 직장맘의 고충 및 고용위기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긴급 직장맘 노동권리구제단’(이하 직장맘권리구제단)을 운영해 직장맘 지원에 나섰습니다.

그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은 버스 외부 광고입니다. 3개 권역센터 소재지를 중심으로 총 28개의 노선 버스 외부에 ‘코로나19 긴급 직장맘 노동권리구제단’을 홍보합니다. 직장내에서 불이익을 당했을 때 긴급하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직장맘들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센터별로 한 명의 공인노무사를 직장맘 권리구제단으로 배치하였습니다. 해당전담인력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권고시작. 퇴직 종용, 해고 등 노동권 침해 상황에 대해 직장맘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전담지원으로 상담 코칭부터 밀착지원, 노동자와 사용자 간 조정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당해고 사건이 발생한 경우 진정 구제신청 등이 필요시 전담 공인노무사가 고용노동부 및 지방노동위원회에 동행 출석하거나 서면 대응에 따른 문서 검토·작성 지원 등으로 신속하게 권리구제까지 가능합니다.

 

글 김미정 법률지원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