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법률팀(경력유지지원팀 포함) 2차 합동회의 개최
온라인 교육, 제도개선사업 공동 모색키로
서울특별시 직장맘지원센터(동부권, 서남권, 서북권) 법률팀이 7월 8일,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하고자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동부권 법률지원팀, 서남권 경력유지지원팀, 서북권 법률지원팀 구성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먼저 상담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상황에서 ‘육아기근로시간단축’을 시행하고 있던 내담자가 육아기근로시간 단축도 중단되지 않고, 그렇다고 고용센터가 지급하던 ‘급여’도 지급되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사례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법·제도 개선을 위해 유관단체 간담회 등을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1차 회의 때 논의하였던 제도개선과 “코로나19 긴급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기위해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제도개선사업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3개 센터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할 수 없는 대면교육을 대신할 ‘온라인 교육’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고하며 향후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향후 3차 회의는 서북권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제도개선이나 권리구제단사업 진행을 위해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대응키로 하였습니다.
3개 센터는 합동 회의를 통해 각 센터의 상담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사례를 관리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내담자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고, 상담사례를 통해 나온 제도의 미비나 불합리한 것을 개선하는데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 김미정 법률지원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