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비정규직센터와 함께 한 “런치교육‘ 점심도 먹고, 노동법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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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서울동부비정규직센터와 함께 성동구 ㈜신도리코 천막 농성장에서 “찾아가는 노동법률 _런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일생활 균형을 위한 임신기, 육아기 모성보호제도가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중심으로 교육하였습니다. 물론 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법까지 주제로 다뤘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임금차별 및 불합리한 대우에 대한 질의가 많았습니다. 임금차별 뿐 아니라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신고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런치교육이라 시간이 짧았지만 질의도 많았고 토론도 열띠게 하였습니다.

 

교육 후 몇몇 분들은 ‘직장맘 얘기만 할 줄 알았는데 꼭 알아야 할 얘기를 해줘서 좋은 시간이었다’, ‘점심시간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교육이 내용이 너무 좋았다’, ‘답답한 거 누가 들어준 것만 해도 좋네요’라고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센터는 일생활균형을 위해 노동법률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5인 이상 모여서 신청하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제를 선택하여 알고 싶은 것만 듣는 1회 강좌도 있고, 모성보호교육을 패키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김미정 법률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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