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상근 노무사의 상담역량 강화와 상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고 밀착지원, 분쟁해결 능력을 확장하고자 역량 강화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교육은 연간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용노동청 사건 처리, 노동위원회 사건 대리, 산업재해 관련 실무, 행정해석 및 판례 교육 등을 포괄합니다.
지난 3월 31일 진행된 2022년 4회차 교육은 ‘노동청 사건 실무 전반’에 관한 주제로 한빛 노동법률사무소 대표이자, 본 센터 성평등노동인권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호준 노무사가 진행하였습니다. 이호준 노무사는 ‘누가 사건을 처리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며 ‘근로감독관과 고용노동청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노동청에서 실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었고, 참가자들에게 노동청 사건을 진행하게 될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로감독관집무규정’, ‘노동청 진정서 예시’, ‘출석요구서’, ‘감독점검표’ 등을 나눠주며 노동 상담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해당 강의를 통해 노동청 사건 처리에 대한 실무적인 절차를 다시 정리해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추후 상담 진행 시 내담자에게 노동청에 진정을 넣게 되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알려줄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될 교육에서는 노동위원회 사건 실무, 사례 연습 및 서면 작성법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 법률지원팀 김지원
© Copyright by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