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마을은 <세상의 모든 디저트_러브 사라>를 9월의 영화로 선정했습니다.
추석을 보내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의 마지막 날, 영화커뮤니티 온라인 비대면 회의를 열었어요. 요즘 화두가 된 백신 접종 등 서로 안부를 물으며 영화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줄거리를 조금 소개하자면 런던 노팅힐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디저트로 볼거리가 풍성했는데요. 여기에 어긋난 관계의 매듭을 풀어가며 서로의 상실감을 채워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입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나의 관계들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_다음영화]
‘4명의 주인공들이 행복을 찾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사랑을 찾는 모든 과정이 가슴 속 깊이 울림을 준다’, ‘엄마의 마음으로, 딸의 마음으로, 때론 친구의 입장이 되어 영화를 보게 하는 4명의 시선이 정말 참신했다’, ‘다양하고 화려한 디저트들로 볼거리가 많고 보는 내내 황홀’, ‘만일 내가 죽으면 어떨까,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잔잔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라는 소감을 나누었어요.
10월 영화는 <어디갔어, 버나뎃>입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84주 동안 이름을 올린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니 더 기대됩니다.
글 기획협력팀 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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