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살며시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이하 센터)는 MOU기관인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와 연계하여 중랑구 지역 사업장에서 [런치교육] 직장맘·대디 몸 돌봄 <나의 몸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한 강의였는데요, 9.26~27일 양일간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9.26)과 중랑구환경교육 센터(9. 27)가 함께하였습니다. 총 32명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몸돌봄> 주제로 이종현 강사님(무용수, 퍼포머)께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몸 돌봄>은 간단한 움직임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이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면 몸에 긴장이 누적되어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몸을 들여다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몸과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분리된 몸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9.26(목)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은 의자를 활용한 <편안하게 앉기>프로그램이였는데요,.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는 누적된 압박을 줄이기 위해 자세를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일을 한다면 편안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척추에 가해지는 부하를 완화시키는 방법을 익히고 이완된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의자에서 앉아서 할 수 있는 움직임을 탐색하고 몸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배워보았어요. 간단한 동작처럼 보이지만 호흡과 함께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었습니다.
9.27(금) 중랑구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은 <마사지를 통한 이완>입니다. 파트너와 함께 매트에 누워 마사지를 진행했는데요. 파트너에게 자신의 무게를 온전히 맡기고 파트너의 터치, 가이드를 통해서 관절 사이의 공간을 만들고 몸 전체가 이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파트너의 터치를 통해서 자신의 골격을 느낄 수 있고, 터치하는 사람 또한 몸의 구조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강한 마사지가 아닌 작은 움직임으로도 온 몸이 이완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한 주의 피로가 몰려오는 주후반에 신체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를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가를 통해 몸의 뻐근함을 풀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쉬운 동작들을 알려주셔서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은 동작으로도 몸이 가뿐해졌어요! 나의 몸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몸을 가볍게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을 편하게 이완시키는 작업이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해서 좋았습니다.’
라는 평가와 의견을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직장맘·대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확대되어 사업장 내 워라밸이 점차 실현되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예비)직장맘·대디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계속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예비)직장맘·대디를 응원합니다!
글 기획협력팀 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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