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응답자의 92.4%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종업원 감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
‘정부의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대책방안 만족 여부’를 묻는 설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77.5%(406명)가 ‘매우 아니다’, 18.3%(96명)는 ‘아니다’라고 응답, 95.8%가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사업주 자신의 근로시간은 늘어나고, 종업원의 근로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91%(476명)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본인의 근로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고,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71.5%(362명)나 됐다.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자 직접 근로 시간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