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114권리지킴이’…각계 전문가·시민으로 구성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07-23 06:00 송고
서울시가 ‘직장맘 권리’ 홍보단을 발족한다.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25일 오후 3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각계 전문가 및 시민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에서 직장맘의 노동권, 모성권, 인권 보장을 위해 사회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실행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희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이 단장을 맡고, 최선희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위정희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 이옥 덕성여자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김지희 센터장은 “많은 직장맘들이 회사 눈치를 보느라 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도 제대로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한다”며 “일과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맘들의 현실이 이런 만큼 사회의 책임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발족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문을 연 뒤 모성보호 관련 노무상담, 성평등인식개선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직장맘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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