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안에서울] 코로나19에도 안심! 우리동네키움센터 긴급돌봄현장


[내손안에서울]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멈추지 않고 있다. 단군 이래 최초로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될 정도이다. 이 또한 연기될 수도 있다고 하니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져만 간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역시 휴원 조치가 단행되었다. 하지만 휴원 중이라도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부모들을 위해 ‘긴급돌봄’이 시행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의 집단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모범적 운영되고 있다는 ▲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모든아이 손기정센터’와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에 대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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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긴급돌봄을 시행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개소, 지역아동센터는 435개소 등이다. 전체 인원의 15%가 긴급돌봄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종사자들은 정상 출근해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일부 센터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긴급돌봄 시에도 급식은 정상적으로 제공되며,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미등원 아동에 대해서도 도시락 배달 등의 형태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