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5일, 경기도 양주시청 여성보육비전센터(팀장 임수빈) 두 분이 우리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양주시는 올해 9월에 직장맘, 직장대디를 대상으로 한 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벤치미킹을 위해 본 기관을 방문하였습니다.

강명신 센터장은 2012년 개소이후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주요활동을 소개하며 직장맘에게 필요한 내용 전반을 설명하였습니다. 전화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상담과 같이 직장맘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올해부터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식개선교육-노무상담도 소개하였습니다.

한국의 직장맘 70%가 비정규직이고 그중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도 10% 미만인 현실 속에서 일·생활 균형을 위해 이미 선진국에서 시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제도가 우리 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될 필요가 있고 이뿐 만 아니라 사회인식의 변화도 무척 중요한 것임을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였습니다.  

 

 

강센터장은 “양주시의 직장맘 분석, 지원조사를 하고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행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하였고 양주시청 임수빈 팀장은 “직장맘, 직장대디가 처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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