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지원, 분쟁해결 능력 확장을 위해 상근노무사 상담역량강화 멘토링!


 

FILE_000000000010605 FILE_000000000010606

 

FILE_000000000010610 FILE_000000000010609

 

FILE_000000000010611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이하 센터)는 2월 27일, 3월 8일, 3월 10일, 4월 12일, 4월 17일에 상근 노무사의 상담역량 강화와 상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고 밀착지원, 분쟁해결 능력을 확장하고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역량강화교육은 연간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용상 성차별 차별시정 노동위원회 사건 대응, 갈등과 조정, 모‧부성보호제도의 역사, 업종별 피해사례 등을 포괄합니다.

 

 

지난 2월 27일에 진행된 교육은 1회차로 ‘고용상 성차별 차별시정 노동위원회 사건 대응방안’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노동을잇다의 배현의 공인노무사가 진행하였습니다.

배현의 공인노무사는 직장 내 성희롱의 법률적 개념을 시작으로 성립요건, 대법원 판례를 설명하였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 발생시 사건을 처리하는 단계로 사업장 자율적 분쟁해결, 고용노동부 행정개입,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으로 구분하여 사건을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3월 8일, 10일에 진행된 2회차 및 3회차 교육은 ‘갈등 이해, 조정, 해결 Ⅰ,Ⅱ’을 주제로 한국갈등조정연구소 조형일 소장이 진행하였습니다.

조형일 소장은 법적인 틀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닌 인간의 갈등을 이해하고 이를 조정 및 해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법률상담을 하고 법적 기준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는 공인노무사도 법적 기준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의 원인과 결과를 인지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상근 노무사들은 잠시 법적인 틀에서 벗어나 사례를 통해 직접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연습하였습니다.

 

 

4월 12일에 진행된 4회차 교육은 ‘방송국 제작진들의 피해 사례’를 주제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김영민 센터장이 진행하였습니다.

김영민 센터장은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송 사업의 이면에는 비정규직 및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및 낡은 방송 제작 환경이 존재함을 설명하였습니다. 상근 노무사들이 즐겁게 시청한 콘텐츠에도 수많은 부당한 상황들이 있음을 공유하고 방송 산업의 노동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고, 개선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겠다고 입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월 17일에 진행된 5회차 교육은 ‘모‧부성보호제도의 시대적 변천사’를 주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선영 박사가 진행하였습니다.

박선영 박사는 모‧부성보호제도의 역사를 소개하며 제도의 취지, 당시 법 제정의 계기가 된 사건들을 설명하며 흥미를 이끌어냈습니다. 상근 노무사들은 단순히 제도의 법규정 내용, 판례뿐만 아니라 현행 모‧부성보호제도가 법제화되기까지의 많은 노력들을 알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노동관련 법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하여 내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법리와 사례들을 습득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추후 상담 진행시 보다 나아진 상담의 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센터는 추후에도 상근노무사 역량강화 교육 6회차~8회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글 법률지원팀 전유진

© Copyright by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