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성원 모두가 직장맘114권리지킴이가 되는 그날까지
공감하기! 동참하기! 지키기!
201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직장맘지원센터가 2019년 동부권, 서북권, 서남권으로 지역거점화하면서 직장맘의 고충상담과 지원은 더욱 다각화되고 세분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자료에 의하면, 직장맘의 육아휴직 신청은 3.9% 뿐 “직장맘·직장대디 63.5%가 육아휴직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로‘회사 눈치’가 30.3%로 가장 높았고 ‘경제적 부담’이 21.7%,’사용 방법 잘 모름’ 5.7%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5년부터~2019년 5월까지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상담통계에도 전체 20,029건 중 직장 내 고충이 15,698건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것은 직장맘 고충이 더 이상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맘의 노동권, 모성권, 인권의 보장은 성평등하고 조화로운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켜져야 할 기본 권리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러한 문제의식을 함께하는 이들과 <직장맘114권리지킴이>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이렇게 합니다
직장맘지원센터의 홍보대사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사회적 인식 변화와 정착을 위한 공동의 목소리를 냅니다.
직장맘 워라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공동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직장맘의 법적 보호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전개합니다.
캠페인, 지역 지킴이 모범사례 전파, 각 전문 영역의 협업과 지원 등을 적극 모색하며 실천합니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이 있는 워라밸 세상이 그저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직장맘의 3고충 해결을 위해 여러분께 공감하기 동참하기 지키기를 요청드립니다.
2019년 7월18일
김지희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