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이 평생 낳는 아이는 지난해 평균 0.72명.
분기 기준으론 0.6명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저출산 때문에 “한국은 망했다”던 석학에게 더 낮아진 출산율을 보이니 이런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조앤 윌리엄스/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법대 명예교수: {한국이 완전히 망했다고 했잖아요?} 네 맞아요. {작년 4분기 출산율은 0.65로 또 떨어져요.} 정말 충격적이에요. 큰 전염병이나 전쟁 없이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처음 봅니다. 숫자가 국가비상사태라고 말하잖아요.]
평생 일과 가정의 양립을 연구한 윌리엄스 교수에게도 한국의 경우는 낯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