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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8일, 강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강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킴이로 선정된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강동구 지역내 여성 및 아동, 노동 관련 기관장과 직장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김혜연 단장(사회적협동조합 공존 대표이사)과 지킴이들은 위촉 후, 자신의 분야에서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현상의 저변에는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들의 어려움이 축적된 것도 있다. 앞으로 강동구 직장맘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희 센터장은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직영조직인 노동권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노동친화도시 강동’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직장맘의 고충해결과 일.생활 균형에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