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정부는 휴가 권장하고 총리는 휴가 반납하고?…관가 ‘눈치’


정부의 휴가 장려정책은 계속돼 왔지만, 여전히 상사 눈치를 보느라 휴가도 마음 편히 못 가는 한국의 조직 풍토가 부처에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안팎의 성토가 이어진다.

인사혁신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눈치 보지 않고 휴가 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하계휴가를 장려한다며 최장 10일까지도 하계휴가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와 부서장이 솔선수범해 하계 휴가를 가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이번주 중 각 부처에 보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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