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이하 센터)는 상근 노무사들의 상담 및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연간 8회차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에는 3회차로 ‘쓸모있는 고용노동청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해 다뤘습니다. 한빛 노동법률사무소 대표이자, 본 센터 성평등노동인권지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호준 노무사가 이번 회차 강사였습니다. 이 노무사는 ‘누가 사건을 처리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며 ‘근로감독관과 고용노동청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인 사건 진행 절차는 물론이고, 근로감독집무규정을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진정서 사례를 놓고 현장감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센터 상근 노무사들은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 노동청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니 사건처리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10월에는 ‘직장내 괴롭힘 사건을 어떻게 다뤄야 하나’와 ‘내담자 사례 관리에 관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지희 센터장은 “상근노무사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이 내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향후 교육프로그램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