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오리가 통통하게 올라온 3월 22(화), 힐링맘 커뮤니티가 22년 첫 활동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지난 12월 모임 이후 자녀들의 방학과 코로나 상황으로 잠시 휴지기를 가지며 숨고르기를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설레는 만남이였습니다.
힐링맘은 건대입구역 인근 지역의 맘모임으로 지난해 센터와 함께 가죽공예, 케이크 만들기, 스트레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올해도 코로나와 일상에서의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센터와 함께하는 첫 공식일정은 D.I.Y로 그려보는 아크릴 화입니다. 캔버스에 그려진 도안을 따라 아크릴물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보았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아크릴 물감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야기는 잠시일 뿐.. 다들 자신의 그림에 초 집중!!
처음부터 과감하게 터치하는 분, 섬세하게 꼼꼼히 여백을 메꾸는 분 등… 각자의 개성 넘치는 화법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캔버스 페인팅할 때 너무 집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어요’, ‘내가 화가가 된 듯 기분이 좋았어요.’ 며 힐링맘 회원들 모두 아크릴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네요
돌아오는 4월에는 어떤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게 될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크네요.
힐링맘의 즐거운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글 기획협력팀 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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