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주말, 오늘 떠나요 커뮤니티가 2022년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떠나요>커뮤니티는 성동 희망나눔 회원들로 구성된 직장맘·대디 모임으로 올해 센터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및 근교에 위치한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할 예정입니다.
오.떠 첫 모임 장소는 경의선 숲길이였는데요, 코로나19로 웅크려진 몸과 마음을 활짝 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뺨에 와 닿는 바람이 서늘하기는 했지만 겨울의 매서움은 많이 사라지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볕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하네요.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발걸음도 가볍게 경의선 숲길(가좌역-공덕역)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봄을 알리는 나뭇가지의 꽃망울과 많이 변해버린 경의선 숲길의 주변 모습에 웃음과 이야기꽃이 끊이질 않네요.
경의선 숲길 곳곳에 설치된 기찻길의 모습과 재미있는 조형물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시 20대로 돌아가고 싶다’,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꽃이 필 때 또 오자’ 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4월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석파정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전문 해설사 선생님이 들려주실 석파정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크네요.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오.떠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글 기획협력팀 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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