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 덕분에 정신적 휴식을 취한 느낌입니다.”
6월 8일, 힐링맘커뮤니티 두 번째 만남은 조조영화 관람하기입니다.
사실 아이들 때문에.. 집안일 때문에… 늘상 바쁘게 시간을 쪼개며 보내는 힐링맘들이 선택 할 수 있는 영화는 가장 일찍 보고 가장 먼저 끝나는 시간대의 영화 <크루엘라> 였어요.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 보내기를 할 수 있다면? 힐링맘은 나를 위한 휴식으로 영화 <크루엘라> 를 선택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나 혼자 느긋하게 영화를 보는 일이 얼마만일까요? 나도 모르게 이문세의 ‘조조할인’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날, 이른 아침 영화관 앞에서 만난 힐링맘들의 얼굴에 기대감과 행복함이 가득하네요.
선택은 반강제였지만 ‘난 특별하고 뛰어난 존재지. 원래 못됐고, 약간 돌았어’를 외치는 주인공 크루엘라의 매력과 화면 가득 펼쳐지는 화려한 패션, 탈 디즈니화를 선포하는 영화의 판타스틱함에 끝 날 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엔딩크레디트가 올라가는 순간까지 그 누구의 방해도 없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영화보기가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는데, 앞으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돼서 정신적 휴식을 취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 보냈습니다.”
오늘의 활동은 참석자 모두가 만족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다 같이 차나 식사를 하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었지만 안전을 위해 온라인에서 이어가기로 했어요. 티타임도 없이 멀찍이 떨어져 앉아 아쉬움은 남지만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잠시 느낄 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곧 함께 앉아 영화도 보고 얼굴 보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겠죠?
7월은 또 어떤 즐거운 힐링활동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감에 두근두근합니다.
무더위도 날려버릴 힐링맘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힐링맘 커뮤니티 영화관람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충분한 좌석 거리두기, 열체크, 손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하였습니다.
글 기획협력팀 최은선
© Copyright by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2021년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거주지 및 활동 거점을 중심으로 정보 교류, 친구 만들기, 여가생활 즐기기 등 다양한 커뮤니티 모임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