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직장내 갈등
안녕하세요 임신 4개월차 쌍둥이 예비엄마 입니다.
광고회사 회계팀에서 5년차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여서 조심 또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지만
직장생활이 녹록치가 않네요
임신4주에는 제가 임신인줄도 모른체 이사님의 폭언(제 담당의 업무가 아닌데도 화풀이로 사람들 많은데서 저한테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는등, 가만히 앉아서 일하다가 회사에서 쓰러져 절박유산 진단을 받아 2달동안 무급휴직을 하고 이번에 복직하였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복직한지 3일째 되는날 팀장이 회의실로 단독으로 부르더니
휴직기간동안 본인한테 연락하지 않고 인사팀장과 연락한게 쾌씸하다며
자기가 우습게 보이냐고 폭언을 하여 저는 더이상 그자리에 앉아 있을수가 없었습니다.(제가 처음 쓰러졌을때, 이사님께 보고드려달라고 하니, 본인은 못하겠다며 인사팀장에게 부탁하라고 해서 인사팀장이 이사님께 보고하고 무급휴직하는 동안 내내 무슨일 있으면 인사팀장과 연락하라고 해서 저는 그렇게 하였을 뿐입니다.) 복직한지 3일째, 그리고 배가 아파서 단둘이 있으면 제 아이에게 큰일이 날꺼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안정을 취하는 동안
그 팀장은 사직서를 냈다고 합니다.
오늘 회사에 나와 사장님께 말씀 드리려고 했더니
이사님이 너는 출산휴가를 들어갈 사람이고 그 팀장이 없으면 공백이 생기니
안되겠다며 또 스트레스를 주시는 겁니다.
저는 임신했다는 이유로 여러사람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며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건가요? 앞으로 회사에서 저에게 더이상 어떻게 대할지
두렵습니다.
인사팀장에게는 더이상 저를 괴롭히면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말한 상태에요
두서 없이 써내려갔지만 꼭 답변 부탁드려요 출산휴가 들어가기까지 3개월동안 전 회사에 죽은듯이 다녀야하나요? 자질구레하 ㄴ괴롭힘은 그냥 참아야 하는건가요? 쌍둥이라 더 신경쓰이고 하루하루 살얼음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