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뭔지 알고 싶습니다
결혼한지 8개월 된 35세 여자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고 결혼하고 반년정도 일을 쉬다가 두달 전에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결혼생활에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을 시작한 뒤, 남편도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고 사이도 좋습니다
그런데 제 심리상태가 그리 정상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신청을 합니다
결혼하기 몇년 전에 심리 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었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우울증 약도 처방 받아서 복용했었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에,,,
제가 시두때두 없이 먹는것이,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마음이 허해서 먹는거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근데 요즘 제가 또 그러고 있습니다
회사 식당에서 끼니가 될만큼 충분한 양의 점심을 먹고, 40분 정도 걸리는 집에 와서 옷만 갈아입고 나가서 햄버거 세트를 사 먹었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씻고 세탁기 돌렸더니 또 라면이 먹고싶은 겁니다…
배가 불러도 자꾸 먹어대는 제가, 결혼 전에 상담이 필요했던 심리상태의 증상과 비슷한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문제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나름 괜찮은 결혼생활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게 아닌건지…아니면 일 때문인건지…다른건지…
원인을 찾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