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입사 후 웹운영, 편집일을 하고 있다 2013년 1월 물류 관리부로 발령 받아 출근 3일째입니다.ㅜㅜ
회사에서는 같은 사무직이고 출퇴근 거리도 다닐 수 있는 정당한 인사발령이라고 합니다.
부당 전보 신청시 확률은 어느정도나 되는지.
현재 아이가 2명이 있습니다. 8살 5살
출근 시간이 30분에서 2시간으로 늘은 상태입니다. 출퇴근이 너무나 멀어서 육아가 어렵습니다.(현재 아침 6시 30분부터 아이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잠시 어머니가 맡아주고 있는 상태이지만, 어머니가 다른 아이를 전담하고 있는 상태라 이마저도 어려울 것 같습니ㅏㄷ.)
육아휴직하면서 부당전보 구제신청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회사규모 : 1000명 출판 기업
개인사항 : 집: 경기도 광명 근무처 : 서울 금천구 가산동(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
2005년 5월 웹기획및 운영 입사
2010년 11월 아동 편집으로 희망하여 전직 (10명)
2012년 11월 부서장에게 부서 전보를 하거나 12월까지 권고 사직 이야기들음
2012년 12월 인사담당자에게 12월말까지 권고 사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물류 관리부 배치 한다고 이야기 들음
(- 배치 이유 : 부서의 매출저하에 따른 부서 축소/ 대상자 선정 이유: 인사 평가가 낮음)
2013년 1월 물류 관리부 발령(인천 만석동 /출근 시간 1시간 30분 ~2시간 소요 )
현재 물류센터 적응기간으로 업무 습득( 도서코드와 도서목록 숙지중)
상세 사항: * 사측입장 : 부서 발행 도서의 폐간으로 인해 부서 축소 필요.
상세 진행사항:
2011년 1월~ 부서 진행 프로젝트 3종 진행
2012년 2월 회사 내부 검증 시스템으로 인해 프로젝트 1종 진행중단(3억 손해)
2012년 6월 아동 편집 부서장 1종에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자진 퇴사
2012년 8월 신규 부서장 입사
20112년 9월 이전 부서장 하에 진행했던 본인 진행 프로젝트(8천만원 정도 진행)및 타 프로젝트 (1.5억) 진행 중단
( 무산이유: 회사내 검증시스템에서 결정)
2012년 11월 초 신규 부서장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2명 충원 요청했으나, 기존 인력을 조정 후 충원하라고 했다고 함.
이후 1차 버전
회사 임원 기존 인력 중 대리급(본인 포함 3명) 프로젝트 책임을 지고 전보 혹은 퇴사를 이야기할 것을 부서장에게 이야기함.
이후 2차 버전
회사 전체 사정이 안 좋아 부서의 규모 축소를 해야 한다고 하며 부서내 인원 타부서 전보를 위한 면접 진행(3명)을 했으나 1명(본인)은 면접 후 해당 부서에서 거부하고, 1명은 면접 후 거부. 1명은 면접 거부
2012년 11월 12월 말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하고 해당 대리3명과 부서축소 대상자로 거론되어 타부서 전보 면접이 이야기된 사원 1명에게 퇴사 가능성 타진 (1월까지 위로금 지급 약속)
대리 1명과 사원 1명 회사 조건 수용
2012년 12월 인사담당자가 본인을포함한 2명에게 회사 정식 발령으로 1월달에 물류 관리부 발령이 난다고 이야기함.(둘은 다른 공간에 배치한다고 함)
12월말까지 퇴직시 기존 2명과 같이 1개월치 급여 지급한다고 함.
2012년 12월 31일 오후 1시 물류관리부 인사 발령이 났음( 아동편집부 이외에 1개부서 1명 동일 조건으로 회사 조건 수용)
2013년 1월 2일 물류 관리부 업무 진행( 1명 인천 남동공단. 본인 1명 인천 만석동)
2013년 1월 7일까지 업무 적응기간 주어짐. 1월 8일 이후 업무 전달 예정
* 물류관리부 부서장이 말하길, 물류관리부의 경우 사무직도 현장 업무(물건 정리)를 해야 하며,
모두 함께 일하기 때문에 함께 야근하고 함께 특근을 해야 한다고 함.(야근 특근 수당 7000원)
하지만 현재 자녀가 있어, 야근이나 특근의 경우는 힘듭니다. 기존 업무의 경우, 야근이나 특근이 많지 않았으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업무의 경우는 저의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업무였지만, 현재 배당받은 업무는 저의 경력을 쌓을 수 없는 일이라 더 속상하네요.
인사담당자 말로는 같은 사무직이며 문제가 없으며 회사의 사정에 따라 직종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근로계약서에 그렇게 기재된 듯 합니다.( 입사 초기에 근로계약서를 싸인했으나 받지 못한 상태이며, 매해 연봉계약서는 따로 작성합니다.)
취업규칙에는 5.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회사 및 타인에게 재산상의 손실을 끼치게 한 자 조항이 있긴 합니다.
( 프로젝트 무산과 업무진행미숙으로 금전적 손해에 따른 시말서를 쓴적이 있습니다.(금액은 기재하지 않았으며, 그 금액이 얼마 인지 알려준 적이 없습니다.)
또한 업무를 받은지 2년정도되어 그동안 실수도 있어 인사평가가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각도 회사 기준치에 비해 많이 한 편입니다. 1년 19회, 1달 최고 4회 한 적이 있습니다.( 취업규칙 1달 3회 이상 징계 한다고 함/ 하지만 징계 받은 적은 없음)
좀 자세하게 기재하였습니다. 찬찬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
현재 본인과 함께 부당전보 받은 1인의 경우 부당전보 구제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육아 휴직이 맞물려 있어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앞 서 기재한 것과 같이 궁금한 것은 아래 와 같습니다.
1. 부당전보 신청시 승산 확률은 어떻게 되나요?
2. 육아휴직 신청하며 부당전보 신청할 수 있나요?
너무 다니기가 어려워 가능하면 육아 휴직 후 부당 전보 신청하고 싶습니다.
그럴 경우는 승산 확률이 더 떨어지나요
2명이 같이 부당전보 신청했는데,
저는 육아 휴직하며 진행하게 되면 다른 한명은 부당전보 승소하고, 저는 패소 할 수 있나요?
3. 부당전보 신청 이후 육아 휴직을 미루는 것이 나은가요?
이럴 경우, 회사에서 육아 휴직을 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만일 회사가 지금 시점에서 (부당전보 신청 전) 육아 휴직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현재 업무에서 야근과 주말 근무를 꼭 해야 하나요? (개인 생활이 힘듭니다.)
6. 육아휴직중 부당전보로 인정되어 이전 부서로 다시 가게 된다면
해당부서로 발령 받는 시점은 육아 휴직이 끝난 후, 복귀시점인가요 아니면 육아 휴직중에도 가능한가요?
(현재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경력증명서에 최종 부서명 기재도 고려해야 되서요 ㅠㅠ)
많은 질문이지만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