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고충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비서로 일하고 있는 예비맘 입니다.
입사는 작년 1월 4일에 했으니..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결혼을 하고, 올해 아기를 갖게 되었는데요
7월에 해당팀 과장님에게 임신사실을 보고하고, 과장님이 차장님에게 보고하고
차장님이 사장님에게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임신사실을 알고도 단한번도 저에게 임신사실에 대해 언급한적도 없고, 한달에1번정도 토요일에 근무를 시킵니다(수당있음)
자주는 아니지만, 야근도 종종 하고있고요..
그건 다 그렇다고 쳐도,
제가 비공식적으로 전해 들은 이야기가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사장님이 차장님에게 앞으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에 대한 전례를 만들지 말라는 지시를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과장님도 다른 여직원에게 저에 대해서
"배 부르고 힘들어 지면 그만둘꺼라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퇴사의사를 밝힌것도 아닌데.. 그런말을 한다는것은
회사에서는 암묵적으로 제가 퇴사하는걸로 생각한다는 거잖아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것일수도 있지만..
요즘들어 사장님의 갈굼(?)도 너무 심해져서 심적으로 힘들고..
조만간 퇴사압박이 올것 같습니다.
어떠한 증거를들 수집해야 제가 출산전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출산예정일이 내년 3월 14일 인데
45일 출산휴가를 출산전에 쓰고, 제 연차(내년1월4일발생)을 같이 붙여서 미리 쓰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될수있나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연차사용촉진제 사용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긴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