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인데 너무 힘이 듭니다..
5년동안 근무하던 직장에 다니면서 올초 결혼을 하고 지금은 임신 초기입니다.
원장님과 한방에서 하루종일 근무해야하는데 결혼준비 할때부터 배려없이 많이 힘들게 하네
요..참고로 여기는 어린이집이고 원장은 50대의 미혼 여성입니다.
결혼도 안하고 당연히 출산 경험도 없으니 직원이 임신한거 좋아하지 않는다는거 이해하지만 임신 사실을 알린 후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아 괴롭히고 시말서를 쓰라하고,, 제 입으로 퇴사하겠다는 말하기 기다리시는것 같아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때문에요..
아직까진 견디고 있는데 임신초기라 스트레스도 많고 하루하루 생활하기가 많이
힘드네요,,이렇게 태교에 안 좋게 매일 울고 우울해 하며 임신기간을 보내야할지..
5년이상 근무한 곳이라 어떻게든 4개월만 더 채워서 임신 8개월까지 근무한 후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받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ㅠ
정말 이럴 때 여성근로자는 힘이 없네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