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안녕하세요.
약 200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제조업)을
다니는 임신7개월 32살 경리업무하는 직장맘입니다.
(에정일 9월1일로 출산휴가 시작은 8월1일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희 회사에는 여직원이 많은데 그중 최근 1년안에
1명은 출산휴가 3개월 사용 후 복직하였고
(집이 회사근처고 어머니께서 아이봐주심)
2명은 출산휴가 3개월 사용 후 퇴사하였습니다.
저희 회사에 육아휴직관례가 없고
앞에 여자분들도 육아휴직에 대해 위에서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은연중 육아휴직자체가 없는듯이 말을 합니다.)
하고싶다 말조차 못하였다고 합니다.
저 역시 임신사실을 회사에 알리고 난 후에
상사는 출산일 및 출산휴가에 대해서만 말을 하고
육아휴직자체를 언급하지 않더군요.
당황스러운 분위기에 시어머니께서 내려오시기로 했다고 말을 해두었으나…
현재 시어머니도, 친정어머니도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도우미를 쓰자니 제가 번돈으로 모두 도우미 비용에 들어갈판이니
어린이집에서 받아줄 수 있는 1년정도는 아이를 키우며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6월중에 사람을 뽑아 7월에는 업무인수인계를 해야할 텐데…
이런 분위기에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어떻게 말을 꺼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현명한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누구한테 말해야하는지도 모르겠는게
인사관리하는 총무팀에 말해야하는지 아니면 상사한테 말해야하는지
동시에 말해야하는지 그리고 전달은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