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지네트워크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8월29일부터 ~ 9월 14일까지 홍대일대와 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린지네트워크에서 우리 직장맘분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배달공연을 기획해주셨는데요
[달려라 프린지] 웃고 노래하고바람하라!2013
첫번째작품 ”아이LOVE 들장미”
괴테가 쓴 시에 베르너가 곡을 부친 ‘들장미’에 심취하다가 이것을 음유(읊으면서놀고다니는것)하고싶어졌다.
이 노래의 무엇이 마음을 사로 잡았을까 궁금해졌다. 반쪽짜리일뿐인인간이자신의다른반쪽,자신을완전하게해줄상대와합체하는것이사랑이라고한다.‘우리개개인은온전한전체에서잃어버린부분모두를완전하고온전하고의식적인자기로통합하려는충동을가지고있’(로버트A존슨저“We”중에서)기때문에.그러나그런상대를찾고그상대를얻기위해서는험난한여정과피의전투가꼭뒤따른다는사실.그들은지금전쟁중이다.
아이break(꺾다)들장미
들장미pierce(찌르다)아이
두번째작품”본다”
몸을 지닌 한 우린 욕망한다. 그 욕망에 사로잡힌몸은세계속에서 거부할 수 없는 것들을 만나게 된다. 그 몸은또한다른사물들의색에비춰지면서서로의거울이되기도한다.폭풍의밤,꽃들의향연,쏟아지는태양!
세여자는각기폭풍속에서있고꽃에취해있고태양아래걷는다.그리고그것을본다.
자기자신의색을응축해서발산하다가어느사이자신을비추는다른색에흡수되며녹아들듯하다.
세여자는각기춤처럼보이기도하는움직임을하고있다.폭풍소리,내리쬐는태양,현란한꽃들과함께.
그것에흠뻑취해있을때서로의곁에있는것들에물들게되면서춤을추게된다.
세번째작품
TheTraveler.대런심킨,대리언심킥지음/이정임각색,옮김-‘완벽한그무엇’을찾아초록색트렁크안에자신의시간을담고여행을떠났던아이가평생을떠돌다집으로돌아오는내용의동화를낭독한다.크게세파트,주인공의여정을해설하는사람과주인공의마음을말하는사람이있고뒤에서그를응원하는가족과친구들이코러스처럼등장하는입체적인낭독공연이다.
출연:아티스트노마드밴드를꿈꾸는’오수선화’공연장소및
시간 : 2013-09-05 19:00/ 2013-09-06 19:00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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