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아닌가요?
육아휴직 후 복직한지 2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저번주 금요일 갑자기 지방발령이 났습니다.
전 7년째 서울 근무 중인데 갑자기 원래 본사는 충주고 일본본사 회장님이 관리는 다 충주로 집합하라 했다며 충주로 발령 받았습니다.
갈지 안갈지 이달안에 답변을 달라며 못가면 그만두라 합니다.
그러면서 못가게 되면 충주에서 인력을 뽑아 인수인계 해주라고 합니다.
하루아침에 너무 뜬금없고 납득도 가지 않습니다.
제가 입사 당시도 서울 여직원 전부 충주 발령이 같은 이유로 났었고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여직원들을 채용 했구요.
지금 여직원들이 4명인데 3명이 기혼자에 자녀가 있습니다.
모두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구요..
저를 포함 그 중 2명이 육아휴직 복직 한 지 채 4개월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회사 입장에선 인건비 문제로 저임금 계약직이나 신입으로 교체 할 숨은 의도가 있는거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 경우 부당해고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