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후 복직발령의 부당함과 급여삭감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저는 작년 12월까지 휴직을 끝내고 새해 복직을 했습니다. 원래 집은 청주이며 증권회사 업무직을 했었고, 작년 12월 중순 정도에 인사팀에서 연락이 오기를 휴직이 끝나가는데 복직을 할 건지 여부를 묻더라구요. 저는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러더니 그럼 업무직이 아닌 영업직 발령을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영업직을 시키는건 나가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저에게 생각할 시간을 일주일 주겠다며 전화를 끊었고. 고민끝에 하겠다 했습니다. 그러더니 말을 바꿔서 영업직은 티오가 없고. 콜센터로 발령이 날 거 같다 합니다. 정말이지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결국 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에 있는 콜센터로 발령이 났고. 가족과 살았던 집은 내놓게 됐습니다.
서울로의 발령도 억울했지만 더 절망적이었던건 급여가 많이 깎인것입니다. 저에게 전혀 언질도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럴수 있는 겁니까. 회사에는 노조가 없습니다. 백만원 받자고 서울까지 와서 월세방값 내가며 이렇게 다니자니 너무 억울합니다. 최저 생계도 되지 않습니다. 원래 저는 휴직도 낼 생각은 없었고. 출산 휴가만 쓰고 회사 출근하고 싶었고. 청주지점에 자리가 분명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사람을 채용하였고. 저는 어쩔수 없이 육아휴직을 쓰게 된 것입니다. 저 원복 요청하면 이루어 질수 있는건가요? 정말 억울합니다.
회사의 복직 발령도 저의 원래 직무였던 업무직이 아닌 영업직 발령이 정당한 건가요? 그러더니 결국 아기엄마인 저를 서울 콜센터로 발령을 냅니다. 어디 호소할 곳이 없어 이렇게 상담 의뢰합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