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의 보육…
현재 직업적으로 주기적 혹은 출장이 잦은 직업을 하고 있습니다. 7-8년간 한 직군에 있다보니 갑자기 다른 직군으로 바꾸기도 힘든 상황인데요. 전시회출장이 잡히면 기본 1주, 전시 외 잡히는 출장이 연간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본 2-3회… 짧은게 2박3일 인 듯 합니다..
현재 제 아이를 등하원해주시고 퇴근시간까지 시어머니께서 돌봐주시는데 제 아이만 있는게 아니고 시조카 2명과 같이 한 집에서 저를 기다리게 됩니다… 총 3명의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기다리는 거죠. 4시반에서 -대략 7시까지는 아이들이 할머니와 지내게 됩니다. (제아이+시조카는 동갑 3세이고 4시반하원, 큰 시조카는 5살로 유치원을 다녀서 오후 6시20분에 하원을 합니다)…
어릴 때는 아이가 엄마도 잘 몰랐고, 의사표현에 미숙했는데. 요즘들어 출장가면 엄마를 더 찾고 할머니께 떼를 부리고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한 달 지속적으로 한 사람을 고용하기엔 부담이 되고…
이렇게 갑작스런 출장, 장기출장 min.2주… 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나 방법이 있을까요…
저만 등하원도우미를 구하더라도 출장이 잡히면 하루종일 애를 봐야해서 어머님 도움이 필요한데… 그 기간만이라도 누가 더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신랑은 기본 퇴근이 오후 9시여서 제 출장 기간을 커버해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0
이런 상담도 내용이 될 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