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방문해서 사직서 쓰고 가라는 사업장
어제 다산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간단히 문의 드렸을때
사직서 제출을 위한 사업장 방문 거부시 저에게 불이익이 없다는 답변을 듣긴했습니다.
그후 회사에 사직서 작성을 위한 방문을 거부했으나 제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무조건 방문해야한다고만 합니다.
제 상황을 자세히 말씀드려 제가 취해야하는 태도를 조언 받고자 재문의 드립니다.
7월 23일까지 육아휴직입니다.
6월23일 회사쪽에서 복직여부에 관해 카톡이 왔습니다.
복직도 염두해두고 있었기때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몇일 고민후 27일에 연락드려 퇴사하겠다 했습니다
알겠다며 승인 및 서류 처리해야하기때문에 늦어도 월초에는 방문을 하여 면담후에 사직서를 쓰라고 하더군요.다람 사람들은 퇴사 당일날 사직서 썼다던데 유독 저에게만 미리와서 쓰고 가라는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왕복3시간 거리입니다
출산하기전에도 출산휴가+육아휴직 연달아 쓰려 했지만 육아휴직 쓰려면 왕복 3시간되는 본사에 재방문하여 쓰고가라길래 복직이 신경쓰여 출산한지 한달된 몸을 이끌고 본사 방문후 육아휴직 신청하였습니다.
팀장님이 면담도중 본인 기분 안좋은데 제 말투가 왜그러냐 괜한 트집 잡고 면박을 주며 사람 비참하게 만들더라구요.
저런 비참한 기분 또 느끼고 싶지 않을 뿐더러 이제막 돌지난 아이까지 데리고 왕복 3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갈 자신이 없어 방문 가능한 날짜 알려달라는 담당자의 몇차례 연락에 2주간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본사방문은 어려울것 같으니 회사내 사직서 양식 보내주면 우편으로 발송 드리던지 그나마 가까운 총국으로 방문하겠다했더니 총국으로 방문하라더군요.
7월14일 1시30분에서 2시30분 사이에 방문하겠다했더니 그럼 총국장이 본인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냐며 1시30분까지 오라며 통보받았습니다.
그럼 난 시간 맞춰 방문할수 없으니 회사 사직서 파일 보내주던가 안보내주면 다른 양식에 작성하여 우편발송하겠다했지만 제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우편발송은 안되니깐 처음에 제가 말한 그시간에 와서 작성하고 가랍니다.
이런 실갱이 하는 사이 나와 내 아이가 고생하며 그들이 정해 놓은 규정은 따르고 싶지 않아졌으며 우편으로 사직서 보내버리려고합니다
1.대충 찾아보니 근로 종료일은 사직서 제출 익월말일이라고 하던데 이렇게되면 회사에서 저에게 가할수 있는 불이익은 정말 없는것인지,
2.혹시 제가 연락없이 답변을 미루어 그걸 빌미로 불이익을 받을수 있는지,
3.무조건 방문하라는 회사 무시하고 사직서 우편발송 해버려도 상관이 없는건지 문의 드립니다
*핸드폰 수신고장으로 인해 걸려오는 전화는 받을수 없는 상태입니다.답변 주시면 궁금한 사항은 제가 연락을 따로 드려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