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콜센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2세 여자입니다.
일한지는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건강이 계속 안좋아지는지라 (인과 관계는 밝히지 않았지만, 일하다가 천식과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병원도 잘 안보내주는지라.ㅠㅠ)
퇴사하려고 합니다.
회사에서의 행태를 보자면
9시 출근이라고 계약이 완료 되어 있는데 08시 30-40 출근
18시 퇴근이라고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데, 퇴근하기 몇분전이나 한두시간전 갑자기 ‘강제 연장 강요’
(안하면 안되게 하루하루 이행률이나 기타 실적으로 시켜댑니다. 몇일전이나 몇주일전 시간표 부착해서 실행하는 형식이 아니구요)
몸이 안좋아져서, (일하는 중에 천식에 걸렸습니다.)
병원 간다고 해도 자기네 실적 떨어진다고 은연중에 못가게 압박합니다.
병가는 꿈도 못꾸고, 한달전쯤에 연차 쓴다고 해도(병원때문에요) 거절하기 일쑤입니다.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생리휴가’를 쓴다고 하니까 (그런거 자기네 회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안에서는 저 휴가는 없는지 아는 사람이 천지입니다.
분위기상 압박이 심해서요.
예를 들어 18시 퇴근입니다. 근데 업무는 18시 25분까지 시키고, 연장을 찍어주지 않습니다.
1시간단위로 연장을 찍어줄수 있는 것으로 바껴서 불가능하고, 모아서 찍으면 난리칩니다.
그러다 웃기는건, 19시 퇴근으로 명시되어 있어서 출근했는데 보내는건 지네맘대로 입니다
18시에 갑자기 오늘은 퇴근해도 되겠다… (이거 꺾기 아닌가요?)
웃으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만,
환경상 너무 이해하기 힘든 부분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엄청나 몸도 안좋아져서
퇴사하려고 합니다만.
이 점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청구하려고 하면 어떤 사유로 해야 가능하련지요?
이런 회사는 퇴직서를 자기 마음대로 고쳐서 기안 올리는게 허다하던데
그때에는 사문서위조 같은것으로 노동청에 고발가능한지요?
호락호락 실업급여를 타게 해줄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