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안녕하세요 교회부설 어린이집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 2016.6월에 출산후 출산3개월.육아휴직6개월 사용후 2017년3월에 복직하여 현재까지 근무중입니다. 올해2018년3월부터 3살된 아이를 제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입학시켰습니다 .. 아이가 너무 어리다보니 ..통합반 시간인
오후 4시30~에 저를 보면 .. 떨어지질 않고 보채고 울어서… 제가 일처리를 할 수없고 양가부모님 또한 아이양육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전혀안됩니다 ..아이와… .퇴근후 집에와서도 거의 저혼자아이케어합니다.. 신랑회사가 IT분야라 퇴근시간이
늦습니다. 그렇게 1년넘게 저혼자..엄마..직장..아내로 버티고나니 ..사랑과 관심을 줘야할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어느순간 짜증만 내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더이상 근무하다가는 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좋은영향을 줄 수없을거 같아 남은 6개월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싶다고 구두로12월말에 원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린이집 특성상 학기중간에 담임교사가 바뀌면 학부모.아이들이 불안해함을 알기에 2019년 3월부터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싶다고 했고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히더라도 아이양육과 그동안 어린이집근무..로 인해 체력이.바닥상태니..2월까지만 근무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원장님은 대체교사가 구해져야한다고 하시며 .. 육아휴직 사용
된다. 안된다를 명확히 얘기해즈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대체교사가 구해지지 않으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물으니..그것은 선생님이 알아서 판단하는거죠..라고 대답하셨습니다..순간.. .대체교사 구해지지 읺으면 너가 알아서 조용히 그만둬라..라는 말인가..생각 들었지만 그자리에서 당황하여 되묻진 못했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육아휴직을 원만하게 사용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