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거부 및 퇴사종용
2018년 7월 4일 HT종합건설입사 / 2019년 11월 7일 회사에서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 사간전보의 개념으로 회사이전을 지시받았습니다. 근로조건은 동일하고 연차 및 퇴직금 승계조건이였습니다. 회사를 변경한 이유는 새로운 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근로자가 있어야 신규법인 관련 업무를 회사대리인 자격으로 할 수있기 때문이며, 업무는 HT종합건설과 하우스톡 그리고 회사의 개인사업자로 운영되는 사업체 1곳까지 3회사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기존의 법인의 일을 신규법인과 나눠서 하는 구조로 법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냥 저와 함께 일하는 동료 직원이 나누어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2월말경 저는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이도 많고 위험한 사항이 많은 이유로 안정기때까지 임신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임신을 알렸을때 회사에서 짤릴가 걱정이 되는 맘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5월 16일에 제 직속상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사장님께는 따로 보고드리겠다고 하니 “이미 알고 있었다.. 사장님도 알고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장님은 그 당시 지방현장에 계셨고 저희 회사는 매주 월요일 사장님이 주관하는 회의가 있어 돌아오는 월요일에 회의 후 말씀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5월 20일 회의 후 사장님이 먼저 부르셔서 임신에 대해 왜 더 빨리 알리지 않았냐고 화를 내고 어쩔꺼냐고 다그쳤습니다. 직속상사에게 출산휴가와 휴가시 회사업무 누수에 대한 대비에 대해 다 이야기 드렸고 사장님께도 똑같이 출산휴가 후 복귀할건데 복귀가 어려우면 육아휴직을 2달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드렸습니다. 태어날 아이를 봐줄사람의 기간을 확정을 못한 상태라 그렇게 보고드렸습니다. 하필이면 그 당시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를 결정한 상태라 사장님은 빨리 퇴사할 동료를 대신할 사람을 구해라라고 지시하고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던 동료는 5월 24일로 퇴사하고 신규직원이 5월 27일 출근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있는 업무 노하우까지 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인수인계 및 업무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출산휴가 기간 중 집에서 원격으로 업무지원도 하고 매달 세금신고 및 급여신고때는회사로 나오고 문제가 발생되어 부르시면 나와서 업무를 보겠다고 수차례 말씀드렸습니다, 그만큼 저는 회사를 관두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회사에서 저의 휴가로 인해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7월 8일 갑자기 사장님이 부르셔서 출산전 15일 쉬고 출산 후 1달만 휴가를 준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안된다고 이야기했지만 회사에선 최선의 방법이라는식이였고 회사 사정이 그리하니 달리 방법을 고민하라고 하셔서 방법을 고민 후 보고 드리겠다고 하니 직속상사에게 이야기하라 하셨습니다. 다음날 직속상사에게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출산 3개월은 쉬어야 한다고 정말 방법이 없다고 ,, 제발 도와달라고 직속상사는 사장님께 다시 이야기해볼테니 출산 휴가만 하고 꼭 복귀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다른직원들 다 사용하는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출산휴가를 주신다고 하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에 발생된 문제(제가 근무하기전에 생긴일)를 해결하기 위해 만삭으 몸으로 주말내내 일하기도 하였습니다(밤을 새서라도 하라고 함) 혹시 눈치할가 병원가는것도 어렵고 골반통으로 연차를 냈는데 회사에 문제가 발생되었다기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7월 25일 갑자기 회사에 발생한 문제가 (제가 근무하기전) 커지자 퇴근도 안시키고 30분 가량을 만삭의 몸인 저를 세워두고 어수선하고 정신없어 못살겠으니 6개월 쉬고 와서 다시 다니고 싶으면 받아주겠다고 소리소리치고 화를 냈습니다 저는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직속상사는 사장님이 화가 나서 그런거니 마음을 풀리고 출산휴가를 꼭 이야기하겠다고 해서 직속상사의 말을 믿고 그날의 아픔을 잊기 위해 노력햇습니다 그러나 8월초가 되어도 휴가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제가 9월 10일 예정이라 이젠 너무 힘들어서 8월 26일에 휴가를 가겟다고 휴가계를 내니
“양심없다. 대기업에서 하는짓을 하고 있다. 회사가 어찌되도 상관없냐. 너만살면되냐. 회사가 어찌되어도 난 휴가간다,.. 라는 이야기로 사장실에서 40분을 혼나고 또, 2층 회의실로불려가 20분을 혼났습니다. 대책을 만들어 놓으라고 윽박지르면서 …
그러더니 결론은 출산휴가 못주니 퇴사하라고 합니다. 제 휴가계를 보고 달력을 보더니 23일까지 근무하라고 합니다. 그리곤 바로 제 후임자를 뽑는 채용공고를 올렸습니다. 출산휴가를 못받으면 저는 이대로 짤려야하나요? 제가 어떤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을가요? 이제 몸이 너무 힘들어 정말 쉬어야하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