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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자리이동 관련

안녕하세요. 올해 9월부터 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공공기관 근로자이자, 임상 간호사로서 2005년까지 근무하고 15년간 행정업무(보험심사)를 하던중 임신하여 출산 후 육아휴직중인데요.. 올해 5월까지 육아휴직자의 TO는 계약직 사원(간호사)으로 채워졌는데, 그 이후 육아휴직자의 TO는 사내공고를 통해 정규직 사원(간호사)로 보충한다는 전화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방식을 바꾼 사유에 대한 근거는 없고, 업무의 형평성 논란(모든 간호사는 업무이동을 해야한다)이 있어 관리직의 판단하에 시행한다는게 팀장님의 말이었습니다. 때문에, 올해 9월부터 육아휴직을 시행하는 저의 경우 기존 행정업무(보험심사)를 하지 못하고 간호직이기 때문에 간호부로 복직해야 한다는 연락입니다. 채용시 행정업무(보험심사)를 위한 공고를 통해 2010년 입사한 경력직 사원(간호사)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육아휴직을 한다는 이유로, 또 간호사란 이유로 15년간 해온 행정업무(보험심사)를 대신해 잘 모르는 환자를 케어한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추후 2021년 9월 직장으로 복귀 할 시, 기존에 하던 행정업무(보험심사) 자리로 복직하려면 방법이 있을지요..? (현재 저의 자리로 정규직 사원(간호사)를 뽑는 사내공고가 진행중에 있으며, 면접을 끝낸상황이라고 합니다. ) 또, 이런 부분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채용확정전에 방법을 찾아보고자 문의드리며, 채용이 확정된 이후에라도 제가 직장을 대상으로 구제받을 방법이 있을지요. 연락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신 중 경영상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정리해고)를 당했어요

질문

임신하여 출산일이 임박한데,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했습니다. 회사에서는 1년 전에도 경영상태가 악화됐다며 정리해고를 하였지만, 이후 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하는 등 회사 측의 진정성이 의심됩니다. 이렇게 회사의 입맛에 따라 정리해고를 하는 경우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흔히 “정리해고”라고 하는 해고의 방식은 일시에 다수의 노동자에 대하여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것으로서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절차를 반드시 준수하여야 합니다.

「근로기준법」제24조에서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절차를 다음과 같이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성이 있을 것

경영상황이 악화되어 해고를 단행할 긴박한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할 수 있습니다. 해고를 단행하지 않을 경우 회사의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객관적인 정황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해고를 하기 전 희망퇴직을 실시하거나, 휴업 또는 무급휴직 등을 하여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최대한 회피하여야 합니다. 즉, 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한 후 최후의 수단으로서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하는 경우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할 것입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 대상자를 선정할 것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음에도 해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경우에는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해고 대상자를 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상자 선정에 있어 남녀차별은 「근로기준법」제24조 2항 2문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대표와 50일 전 성실히 협의할 것

또한 위의 절차를 준수하는 과정에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노동조합의 대표자, 그렇지 않다면 근로자대표와 50일 전 성실히 협의하여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하여야 합니다.

 

즉, 위 4가지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단행하는 것은 법 위반이며, 부당한 해고에 해당합니다. 부당해고에 해당하는 경우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여 다툴 수 있습니다.

 

상담결과

내담자의 사업장에서는 전체 노동자의 약 1/2을 일시에 해고하면서도 해고 대상자 선정에 있어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를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어떠한 요건도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대상자들을 별도의 사업장을 설립하여 근로관계를 이전하면서도 내담자만을 제외하는 등 임신부만을 해고하려는 의도가 명백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최근 구성한 직장맘 노동권리구제단을 통하여 관할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하여 원직에 복직하고 출산전후휴가를 사용하게 하는 등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상담포인트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는 다수의 노동자를 일시에 해고하는 것으로서, 노동자에게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매우 불안하게 합니다. 이에 근로기준법에서는 엄격한 요건 등을 정하여 두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정당한 해고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 관련 법령[근로기준법]

 

24(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의 제한)

① 사용자가 경영상 이유에 의하여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한다. 이 경우 경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의 양도ㆍ인수ㆍ합병은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본다.

 

② 제1항의 경우에 사용자는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여야 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고의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그 대상자를 선정하여야 한다. 이 경우 남녀의 성을 이유로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

 

③ 사용자는 제2항에 따른 해고를 피하기 위한 방법과 해고의 기준 등에 관하여 그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를 말한다. 이하 "근로자대표"라 한다)에 해고를 하려는 날의 50일 전까지 통보하고 성실하게 협의하여야 한다.

 

④ 사용자는 제1항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인원을 해고하려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⑤ 사용자가 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요건을 갖추어 근로자를 해고한 경우에는 제23조제1항에 따른 정당한 이유가 있는 해고를 한 것으로 본다.

임신 중 직장생활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이 문의를 남김으로써 회사에 연락이 간다거나 그런다고하면 저는 답변을 받지 않겠습니다... 제가 현재 임신 11주2일정도입니다. 회사 전체인원이 소수이고, 특히 저와 같이 업무하는 분은 1명뿐입니다. 업무적인 고충보다는 특정직원분으로 인해 임신한 상태로 회사다니는것이 너무 눈치가 보여서요.. 예를들면, 저는 정말로 힘든티를 내지않고 다행이도 입덧같은 증상이없어서 제가 말씀드리기전까지는 다들 모르고있던 상태셨고요. 백업인원이 없다보니 ~12주 까지 쓸 수 있는 단축근무는 쓸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 문제는 임신사실을 알린 후부터 갑자기 냅둬요. 제가할게요. 그냥두세요. 하지마세요. 등의 말들이 배려가 아닌 눈치주는것처럼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다른분들 이야기 많이들어보면 알아서 관두게끔 눈치주는 회사라던가, 대놓고 무시해서 못버티게만드는 회사들이 많다고해서 이런일로 인해 회사를 관두게 될 경우에 대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저는 쉬고싶어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못해서 돈벌이를 끊기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서요... 몸이 허락하는 한 저의 계획으로는 9개월까지 근무하고 출산휴가90일 , 육아휴직 1년 총 1년 3개월의 휴직기간을 갖고 복직도 하고싶은데 매일매일 스트레스가 반복된다면 아무래도 계속 다닐수 없는 상황이 오게될까봐 이런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어서 문의 남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제가 이렇게 문의남긴 부분에 대해서 회사에는 절대 알리지않아주셔야합니다...

2020 직장맘·대디 힐링프로그램 “사랑은 저녁식사를 싣고”를 소개합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2020 직장맘·대디 힐링프로그램 사랑은 저녁식사를 싣고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직장맘·대디가 참여해 주셨고 그 중 33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사랑이 가득한 저녁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일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기획협력팀 최은선

 

© Copyright by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단축근무와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8월부터 육아기단축근무를 사용하려고 회사와 협의하였고, 육아기단축급여 신청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하기로 해서 9시 출근 4시 퇴근으로 근무하기로 하였고, 급여는 근무시간에 비례해서 75% 만 지급 받았습니다. 9월 현재 8월 근무이력을 보니 초과 근무가 너무 많아서(4시 이후 근무시간 총 27시간) 이 경우 제가 4시 이후 초과 근무한 시간에 대한 급여를 회사로부터 요청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회사에서는 작성된 연봉계약서에 기본급에 시간외 근무수당 포함(20시간)이라고 되어 있다고, 단축 신청을 했으니 4시 이후 근로한 것에 대해서 급여를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2년 전에 제가 임신기 단축근무를 했을 경우 같은 상황이였는데 급여 일부를 추가로 지급해줬었습니다. 이제와서 지금은 그 때 그건 회사에서 그냥 호의로 챙겨준 거란 식으로 이야기 하네요. 이 경우 제가 회사에 요청해서 지급 받을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성수역, <코로나 예방위한 마스크착용 홍보> 및 직장맘건강권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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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9월 21일 오후 5시30분부터 2호선 성수역 내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홍보> 및 직장맘건강권, 성평등노동인권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성수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MOU협약 기관인 성동근로자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역을 이용하는 직장맘과 시민들에게 노동상담을 제공하는 등 센터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가는 400여명의 시민에게 마스크와 센터활동을 알리는 리플릿, 홍보물품을 무료로 배포하였습니다.

 

기획협력팀 엄경애

[발표] “찍고! 올리고! 받고!” 코로나19 긴급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 홍보이벤트

 "찍고! 올리고! 받고!" 코로나19 긴급 직장맘노동권리구제단 홍보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정된 분들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포스터 홍보 당첨자 명단

 

유♥정 (blog.naver.com/hawjung)

김♥정 (facebook.com)

최♥환 (blog.naver.com/hnoch1)

할♥    (facebook.com)

황♥연 (facebook.com)

안♥영 (facebook.com)

슐♥    (blog.naver.com/inharry)

황♥진 (blog.daum.net/hjaks)

박♥영 (blog.naver.com/gagnara)

이♥선 (blog.naver.com/idnil)

김♥정 (facebook.com)

김♥희 (blog.naver.com/nanjihee2000)

몽♥이 (blog.naver.com/mongsil8065)

김♥선 (blog.naver.com/ceoseon)

김♥영 (blog.naver.com/bluelatter24)

 

 

당첨이 되신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확인이 안되시는분은 휴대폰번호를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블로그 안부게시판(방명록)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https://blog.naver.com/sworkingmom

 

문의 : 02) 332-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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