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육아휴직가능여부
녹색병원 공동사업-2020 직장맘의료지원사업 ‘힘내라 직장맘’ 발족식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직장맘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심리상담, 독감예방접종 및 녹색병원 외래·입원·수술비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 공동사업 진행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으며 독감예방접종은 의무적으로 접종해야하는 방문 및 돌봄 노동자들의 신청과 독감백신 조기 소진으로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센터를 통하여 가스점검 및 돌봄 노동 등 방문하여 사람들을 대면해야하는 37명이 독감예방접종 본인부담금 30%를 지원받으셨고 종합검진, 외래 진료등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힘내라 직장맘’ 직장맘의료지원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
글 기획협력팀 엄경애
10월 <코로나 예방위한 마스크착용 홍보> 및 성평등노동인권 및 직장맘건강권 캠페인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10월 13일 오전 8시, 지하철 잠실역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 1,000여명에게 마스크와 센터 활동안내 자료 및 홍보물품을 나눠드렸습니다.
10월 20일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협약기관인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의 2020 여성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하여 직장맘 건강권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근로자건강센터 서울성동분소와 연계하여 무료 건강체크 부스를 운영, 인바디검사 및 채혈을 통한 5종 혈액검사와 건강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여성일자리박람회 참여자와 직원분들 100여명이 참여하였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주셨습니다.
10월 21일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광진구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오후 5시부터 2시간 건대역에서 퇴근길 시민들 대상 노동법률상담과 직장맘건강권사업 및 성평등노동인권캠페인을 진행, 100여명에게 마스크와 센터홍보리플렛을 무료배포하였습니다.
글 기획협력팀 엄경애
[직장맘114권리지킴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연계사업 진행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는 “2020 서울시여성일자리박람회”에 동부권직장맘센터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지난 10월 20일, 강동구 길동역에 위치한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0 서울시여성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동부권센터는 협력기관으로 이날 취업 문의 차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센터사업(직장맘 건강권 사업 등)을 알리는 리플릿, 홍보물을 나눠드렸습니다.
<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 성동분소> 소속 간호사 두 분도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건강검진체크와 상담을 하였습니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0년 7월 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강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활동 등 사업연계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원활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일하는 여성을 응원합니다!!!
글 기획협력팀 최은선
© Copyright by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노동권리구제단활동_채용확정된 후 계약해지는 명백한 부당해고!
채용이 확정된 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당한 내담자를 도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대리진행하여 내담자가 원하는 대로 합의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헤드헌터를 통해 한 회사에 취업을 한 내담자는 서류면접을 통과하고 대면면접까지 진행하여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이후 실제 출근일이 정해졌고, 임금 등 세부적인 근로조건까지 확정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입사 후 활동 포부 등을 밝히는 이른바 ‘액션플랜’을 제출하라고 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내담자는 그 어떤 사유도 설명을 듣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당했습니다.
센터는 위와 같은 상황을 부당해고로 간주하고 구제신청 대리를 진행하려고 밀착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사측과의 협상에서 교섭력을 높일 수 있는 ‘법과 제도’를 꼼꼼하게 안내하였습니다. 내담자는 회사와 이러한 법리를 바탕으로 “부당해고”를 취소하라고 요구하며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내담자의 법리를 바탕으로 한 협상은 사측이 부당해고였음을 인정하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별도의 ‘구제신청’없이 내담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내담자는 “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사측과의 협상을 꿈도 꿀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센터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사측과 맞설 수 있었고,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센터가 더 많이 알려져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가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상담사례 토크콘서트 개최 예정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모성보호 및 일·생활 균형 관련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 여론을 환기시키고 직장맘·직장대디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공감대 확산하기 위해 “상담사례”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을 방지하기위해 대면을 최소화하고 랜선 발표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례발표는 직장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명으로 진행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9월30일까지 7,164건의 상담 중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일·생활 균형부분으로 각각 분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례 발표를 해주실 내담자들은 직장에서도 어려울 뿐 아니라 사례발표 당일날도 아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배우자의 휴가, 주변의 다른 관계 등 다양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발표에 기꺼이 참여해주시는 것은 '다시는 자신들이 겪은 일들을 다른 분들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라고 모두 강조했습니다.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상담사례 토크 콘서트는 10월 29일(목) 사례발표하실 분 4명을 초청하였습니다. 고민정 국회의원(광진을), 신경아 한림대 교수, 임상혁 서울특별시명예시장(일자리노동분야)이 참석하여 발표를 듣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주실 예정입니다.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는 사례발표자 보호를 위해 당일날 생방송으로 송출하지 않고, 11월 4일(수) 오후 2시에 동부권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송출합니다.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일본어로 ‘모·부성보호제도’ 안내받자!!
늘어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모·부성보호제도를 알리기 위해 4개 국어로 안내서를 제작, 11월 중 배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직장맘·직장대디를 위한 한 눈에 보는 모·부성보호제도 안내서”를 해마다 4~5천부를 제작하여 배포해왔습니다. 안내서는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일·생활 균형으로 나누어서 난임치료부터 근로시간단축, 휴직급여, 배우자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 휴직·휴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이주여성들 등 다문화가족에게도 “모·부성보호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자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일본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희)의 협조로 4개 국어 번역이 가능하였습니다.
향후 서울시 각 구에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부성보호제도 안내서'를 배포합니다. 가족지원센터 뿐 아니라 이주노동희망센터, 노동조합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4개 국어뿐 아니라 어떤 언어의 안내가 더 필요한지 수요를 파악하여 2021년에는 외국어 '모·부성보호제도 안내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글 김미정 법률지원팀장
늘어나고 있는 ‘직장내 괴롭힘’ 상담은 이렇게!
“직장내 괴롭힘”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상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 이하 센터)는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근노무사 대상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성우 ‘직장갑질119’운영위원은 “상근노무사 역량강화프로그램”의 5회차로 “직장내 괴롭힘 사건, 어떻게 상담해야 하나”를 주제로 교육했습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19년 7월16일부터 시행된 ‘직장내 괴롭힘의 금지’법은 △예방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고, △행위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없으며 △사업주 등 처벌이 미비하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기법 개정은 △직장내 갑질의 심각성을 알리는 상징성이 있고, △자율개선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직장내 괴롭힘 관련 상담은 특히 주의사항이 많습니다. △기본은 존중과 공감입니다. △법이 미비하여 뾰족한 대안이 없더라도 상담 자체만으로도 일정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공감과 함께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상담자에게는 있기에 일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실 관계 구체화 및 정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내담자는 확증편향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칫 상실감이 커질 수 있으니 현재 법의 한계와 취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기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 진정도 가능함을 설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센터는 상근 노무사의 상담 역량 강화 및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상근노무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상반기부터 월 1회로 진행하려 했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시간에 구애됨 없이 차근차근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6회차 “성인지 감수성 강화”는 위정희 (사)나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이 교육할 예정입니다.
글 김미정 법률지원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