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직장맘 상담사례 토크콘서트 개최
2020-11-03일자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직장맘 상담사례 토크콘서트 개최
- 11월 4일(수) 2시, 직장맘 직접 참석해 상담부터 해결과정 발표, 유튜브 중계
- 고민정 국회의원, 신경아 한림대교수, 임상혁 서울시 일자리노동 명예시장 패널 참여
- 직장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직장맘지원센터의 발전방안, 노동환경 개선 등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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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부여를 거부하거나 복직 후 직장 내 괴롭힘과 불리한 처우를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실제 이런 사연들로 사적 조정, 사건 대리 등 직장맘지원센터의 밀착지원을 받은 직장맘을 초청해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직장맘 노동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상담사례 토크콘서트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11월 4일(수) 오후 2시, 센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한다.
□ 사례 발표를 위해 직장맘 4명이 초청되었고, 고민정 국회의원(광진을),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서울시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위원장), 임상혁 서울시 명예시장(일자리노동분야)이 패널로 참여해 직장맘지원센터의 발전방안 등을 토론한다.
○ 토크콘서트는 직장맘의 모성권 및 노동권 침해 사례에 관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노동권 보호를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김지희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 상담사례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진행된 총 7,164건의 상담 중,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일·생활균형 분야의 대표사례 각 1건씩을 선정했다. 토크콘서트에 초청된 직장맘들은 “내가 겪은 일들을 다른 분들은 절대 겪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내용은 ▴출산휴가 부여 거부 및 해고 ▴복직 후 직장 내 괴롭힘 및 불리한 처우 ▴육아휴직 및 육아휴직 전 연차유급휴가 사용 거부 ▴복직 전후 사직 종용 및 업무 배제로 센터의 중재와 사적 조정, 상담 및 법률 지원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 김지희 센터장은 “모성보호와 일·생활균형 관련 생생한 사례를 통해 직장맘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는 여성의 노동권 및 모성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12년 전국 최초로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소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말씀해 주신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도 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계정(https://bit.ly/34kEXQZ)을 통해 중계한다. 또한 <유튜브 영상 ‘좋아요’ 및 직장맘 응원 댓글 이벤트> 참여자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1잔)을 증정한다.
□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인노무사가 직접 직장맘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방상담,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 이메일, 카카오톡)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