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안녕하세요?
남편이 1년간 회사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하게 되었는데, 저도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한국나이 5세)와 함께 가고자 문의드립니다.
1. 출산휴가 후 바로 복직했고 단축근무는 한 적이 없는데, 현 시점에서 육아휴직을 1년 쓸 수 있는 것이 맞나요? 회사에는 최소 1개월 전에 알려야 하나요?
2. 저희 팀은 팀장 제외 총 5인이며, 그 중 저와 다른 1명만이 자격증 소지자입니다(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도 같은 종류의 업무를 하고 있음). 전문직 특성상 저의 육아휴직중 1년 계약직 채용이 어려울 것이고, 타 팀에서 충원하고 제가 복귀했을 때 다른 팀으로 전보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즉, 제가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 남은 4인의 업무부담이 높아지게 될 것 같은데, 사실 그분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는 있겠지만 불만이 클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 혹시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거부할 수도 있는지요? 만약 팀장 선에서 반협박 또는 설득을 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요?참고로 저희 팀에서는 유아휴직을 한 전례가 없으나, 같은 회사의 타 부서들에서는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3. 육아휴직 전 연차휴가를 붙여 써도 괜찮은가요?
4. 이런 기회가 다시 오기 어려울 것 같아, 육아휴직중 저도 남편과 함께 해외 대학원을 다니려고 합니다. 아이와 동거하며 대학원을 다닌다면 육아휴직으로 인정되는 것이 맞는지요? 회사에는 이를 알리지 않아도 되는지요? (만약 알게 된다면 심한 견제와 오해가 예상됩니다)
5. 육아휴직 급여가 있고, 일부는 휴직중에 나오고, 복직 후 6개월 근무하면 나머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6. 만약 육아휴직 후 퇴사를 하게 된다면, 위 나머지 급여를 못받게 되는 것 외에 다른 불이익이 있을까요?
7. 그 외에, 제가 육아휴직을 위해 해야 할 일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그러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직장맘에게 늘 많은 지원 해 주시는 점 감사합니다.